작년에 사용하고 플러싱까지 마친 엔진을 창고에서 꺼내어서 이번 시즌 사용을 위해 테스트 해보았다
처음엔 냉각수(오줌빨) 이 잘나오다가 두번째 돌렸을때 나오지 않는것이다
에스텍마린에 연락해보니 임펠러가 손상이 의심스럽다고 하고 가까운 선외기 수리 센터에서 교체를 받거나 엔진을 보내주면 수리해주겠다고 하였다
부산에서 보내기도 힘들거니와 선외기 수리샵도 찾기 힘들어서 직접 교체하기로 하고 에스텍마린에서 새로운 임펠러와 해양용 구리스를 주문했다
- 공구만 있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 소켓렌치가 필요하다(몽키스페너말고)
- 라디오뺀지나 작은 몽키(전후진 기어봉풀때필요)
- 고무망치 (아래쪽 분리시 통통 치면 잘됨)
- 새로운 임펠러
- 해양용 구리스 (임펠러 주위를 떡칠)
- 용감한 마음
하단에 볼트 4 개를 분리한다
고무망치를 이용해 하단을 분리한다